'16kg 감량' 심진화 "10년 된 티 처음 입어, 살 빼니 너무 좋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다이어트 이후의 변화를 털어놨다.

심진화는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바지에 티를 입어본 지가 10년은 넘은 것 같다. 아직 옷 태는 안 나지만 용기 내어 입어봄. 사진 보정은 안 하고 각도로 더 날씬해보이게"란 글을 적었다.

이어 "티셔츠는 2년 전인가 원효 씨랑 커플로 샀는데, 나는 오늘 처음 입는다. 원효 씨는 빨간색이 바래져가는데. 살 빼니까 좋은 것이 너무 많다"며 사진을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흰 티에 청바지를 착용한 심진화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이어트 이후 날씬해진 심진화의 몸매가 눈길을 끈다.

한편 심진화는 최근 16kg 감량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심진화. 사진 = 심진화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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