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마이클 보우덴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3일 보우덴을 1군에서 제외됐다. 대신 1군에 올라올 선수는 4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결정될 듯하다. 보우덴은 2일 잠실 한화전 선발 등판 예정이었다. 그러나 1일 캐치볼 이후 어깨에 뻐근함을 호소, 2일 선발 등판이 불발됐다. 고원준이 대신 나섰다.
보우덴은 2일 MRI 검진결과 어깨에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3일에는 충무병원에서 다시 한번 진료를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특이사항은 없었다"라면서도 "본인은 아직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시즌 초반이라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10일 정도 보강운동을 통해 완벽한 몸 상태를 준비하기 위해 말소했다"라고 밝혔다.
결국 보우덴의 1군 말소는 선수보호차원이다. 당연히 무리할 이유가 없다.
[보우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