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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4일 오전 4시 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17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김현수는 볼티모어 공식 SNS가 발표한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 7번타자 좌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올 시즌 빅리그 2년 차를 맞이한다. 지난 시즌 초반은 악몽이었다. 시범경기서 17경기 타율 0.178(45타수 8안타)에 그쳤고,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사용하며 가까스로 25인 로스터에 합류했다. 개막전에서 홈팬들에게 야유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95경기 타율 0.302(205타수 92안타) 6홈런 22타점을 기록, 실력으로 모든 비난 여론을 잠재웠다.
팀 내 입지를 다진 김현수는 이번 시범경기서 24경기 타율 0.271(59타수 16안타) 1홈런 8타점으로 감각을 조율했다. 벅 쇼월터 감독의 신뢰 아래 2년 연속 25인 로스터 진입에 성공했고,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도 포함됐다. 김현수는 이날 토론토 선발투수 우완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한다.
▲볼티모어 선발 라인업
세스 스미스(우익수)-애덤 존스(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웰링턴 카스티요(포수)-김현수(좌익수)-조나단 스쿱(2루수)-J.J.하디(유격수). 선발투수 우완 케빈 가우스먼.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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