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인터뷰⑧] 프리스틴 예하나 "본명은 예원…오빠는 아역배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프리스틴 예하나. 본명 김예원. 1999년 2월 22일생. 별명 '긍정소녀'. 가만히 있어도 늘 웃고 있는 만면에 웃음이 가득한 소녀. 예하나의 소소한 이야기들.

"오빠가 아역 배우를 했었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 자라다 보니까 저도 노래나 연예인에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K팝을 접하면서 실용음악 학원을 가고 싶었고, 엄마가 '그럼 공부랑 병행하면서 해라'고 하셔서 학원에서 준비를 하다가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서 회사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하하."

"아, '예하나'는 '예원'이라서 '원'이 '하나'가 된 건 아니에요, 하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팀원들과 저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제가 원래 '하나'라는 이름을 좋아했거든요. 처음 '예하나'란 예명이 주어졌을 때 그래서 신기했고, 더 좋았어요."

▲ 프리스틴(PRISTIN). 유하, 레나, 로아, 예하나, 시연, 성연, 나영, 은우, 결경, 카일라 등으로 구성된 10인조. 플레디스에서 애프터스쿨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신인 걸그룹. '프리스틴'은 리더 나영에 따르면 "각자의 매력을 하나로 모아 최고의 스타가 되겠다"는 뜻. 타이틀곡 '위우(WEE WOO)'는 "좋아해 널 좋아해 뿌뿌(BUBU)" 하는 대목이 중독 포인트.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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