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부탁해' 로이킴 "4월→5월로 컴백 미룬 이유? 아이유 때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로이킴이 컴백을 미룬 이유를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로이킴은 "컴백 예정이지? 언제냐?"는 김성주의 물음에 "5월 초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성주는 "우리가 알기로는 4월로 들었는데?"라고 고개를 갸우뚱했고, 로이킴은 "4월 말에.... 너무 센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정용화는 아이유를 언급했고, 로이킴은 "그렇다"고 인정했다.

이에 정용화는 "우리는 정면승부를 늘 한다. 그래서 한 번... 예전에 'Can't stop'이란 노래가 나왔을 때 소녀시대, 투애니원이 거의 같은 시기에 나와서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를 했는데 음..."이라고 고백했다.

정용화는 이어 "반응이 좋았는데도 '조금만 더 좋은 타이밍에 컴백했으면 더 좋았겠다'고 그때 느꼈다. 정면 돌파만이 답이 아니다"라고 조금 전과는 다른 태도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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