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4월 7일(금)까지 2017 '행복더하기 야구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SK는 행복더하기 야구단에 대해 "SK와이번스와 인천광역시가 함께 운영하는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리틀야구단으로, 지난 2012년 처음 시작한 이후 6년째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규반과 이벤트반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정규반은 4월 22일부터 11월까지 총 30차례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선수 출신의 SK지역밀착 코치가 지도하는 야구수업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유니폼, 야구용품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점심식사 또한 무료로 제공된다.
또 스포츠지수 증진을 위한 SQ프로그램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본인의 체력 및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SK 와이번스 홈경기 관람 및 그라운드 이벤트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규반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사이에 재학중인 인천지역의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어린이이고, 야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야구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SK와이번스 마케팅팀으로 연락하거나 이메일(kim4255579@skwyverns.co.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행복더하기 야구단 이벤트반은 인천지역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2017년 5월부터 8월까지 총 6회 열릴 예정이다.
[사진=SK 와이번스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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