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2017년 KLPGA 시즌 세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7(총 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 클럽(파72, 681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2013년부터 개최된 본 대회는 부산-경남 지역의 문화와 골프 발전에 공헌하는 취지로 시작돼 어느덧 대회 5년째를 맞이한다. 2016년에는 15,000명의 갤러리가 운집하며 열기를 더했다. 더불어, 부산-경남 지역 유일의 KLPGA 대회라는 점에서 그 희소성을 더했다.
지난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KLPGA투어 역대 최장 코스를 선보이며, 장타자들의 시원시원한 샷을 맛볼 수 있었다. 실제로 지난 대회 우승자 박성현과 준우승자 김민선5는 2016년 KLPGA투어 드라이브 거리 순위에서도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올해도 6,816야드로 코스 셋팅을 마쳐 KLPGA투어 최장 코스로서 비거리가 좋은 선수들의 샷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대회의 역대 우승자들의 행보도 주목할만하다. 작년 우승자였던 박성현은 올 시즌 LPGA 무대로 넘어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고, 3회 대회 우승자인 고진영은 지난해 KLPGA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2회 대회 우승자 백규정은 본 대회를 통해 생애 첫 우승을 맛보며 LPGA투어까지 진출할 수 있었다.
이 중 고진영과 백규정은 올해 대회에도 참가해 흥을 돋울 예정이며 앞서 언급한 장타력을 자랑하는 작년 대회 준우승자 김민선5도 경쟁노선에 합류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국가대표 출신인 장은수 등 루키들도 경쟁에 불을 지펴 더욱 흥미로운 대회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 13번 홀에는 홀인원을 가장 먼저 하는 선수에게 부상이 걸려있다. 홀인원 기록 선수에게 BMW1시리즈 1대를 부여하며 갤러리에게도 같은 상품이 추첨으로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갤러리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더 많은 갤러리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대회 입장을 무료로 전환했고, 부산은행 전 매장, 세인트나인 및 넥센타이어 매장을 방문하면 티켓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갤러리들을 위한 각종 편의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 행운의 팬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에딩거 맥주 무료 시음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를 마련했다. 또한 스크린 골프 및 퍼팅 샷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 = 스포티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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