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준기(35)와 전혜빈(34)이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014년 드라마를 통해 동료로 만났다"라며 "2016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라고 4일 밝혔다.
이준기와 전혜빈은 지난해 KBS 2TV '조선총잡이'에서 호흡을 맞췄다. 앞서 세 차례나 열애설이 불거졌고, 인터넷상에선 목걸이가 커플 아이템으로 추정 되면서 열애설이 일기도 했으나 당시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공식 커플의 탄생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지만, 현재 이준기가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tvN '내 귀에 캔디2'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준기는 캔디로 낙점된 배우 박민영과 지난 방송에서 깜짝 만남을 이루며 설렘을 절정으로 이끌었던 상황. 이준기와 박민영은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에 자신들의 인연을 투영해 그간 묘한 분위기 속 비밀 통화를 전개해왔다.
이준기의 열애를 파악하지 못했던 '내 귀에 캔디2' 제작진은 이준기, 박민영 편의 높은 시청자 관심을 반영해 오는 8일 스페셜 영상을 내보낼 계획이었지만 이준기의 열애로 통편집을 결정했다.
한편 나무엑터스는 "부디 따뜻한 눈으로 두 배우를 봐주시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