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삼성이 옛 식구 차우찬을 상대로 정공법을 택했다. 개막 시리즈와 큰 변화 없는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헌곤(좌익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승엽(지명타자)-이원석(3루수)-이지영(포수)-강한울(유격수)-조동찬(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장원삼이다.
좌우타자가 골고루 섞인 라인업. 삼성은 지난경기서 9번타순을 소화했던 김헌곤을 다시 2번 타순에 배치했다. 지명타자로는 이승엽이 출전한다. 러프가 1루 수비를 맡는다. 2루수로는 조동찬이 선발 출전한다.
[이승엽.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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