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통산 1,100사사구를 돌파했다. KBO리그 역대 4번재 기록이다.
김태균은 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에 그친 김태균은 한화가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2, 3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태균은 최금강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며 1루를 밟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099사사구를 기록 중이던 김태균은 이로써 1,100사사구를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4번째 기록이다. 더불어 김태균은 50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갔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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