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NC 다이노스 최금강이 시즌 첫 등판서 최악의 투구에 그쳤다. 패전 위기에 몰린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금강은 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2⅓이닝 6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공은 64개 던졌다.
최금강은 초반에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갔다. 1회말을 장민석, 하주석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시작한 것. 무사 1, 3루서 송광민을 삼진 처리, 급한 불을 끈 최금강은 1루 주자 하주석의 도루를 저지한데 이어 김태균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 세워 위기에서 벗어났다.
최금강은 2회말에도 출루를 허용했지만, 후속타만큼은 허용하지 않았다. 2사 상황서 최진행(안타), 강경학(볼넷)에게 출루를 내준 최금강은 차일목을 2루수 땅볼로 막아내며 2회말을 마쳤다.
힘겹게 무실점을 이어가던 최금강은 결국 3회말의 위기는 극복하지 못했다. 장민석(안타), 하주석(유격수 실책)에게 연달아 출루를 허용해 맞은 무사 1, 2루. 최금강은 신성현의 희생번트로 맞이한 1사 2, 3루서 김태균과 윌린 로사리오에게 연달아 사사구를 내줘 첫 실점을 범했다.
최금강은 계속된 1사 만루 위기서 김원석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최진행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져 다시 처한 1사 만루. 최금강은 강경학에게 중전안타를 맞았고,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최금강이 계속해서 제구 난조를 보이자, NC는 일찌감치 투수를 교체했다. 0-5로 뒤처진 1사 1, 2루서 배재환이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배재환은 차일목을 병살타 처리, 추가실점 없이 3회말을 마무리했다.
[최금강.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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