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공수서 도움준 동료들에게 고맙다.”
LG 트윈스 차우찬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6⅓이닝 6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팀의 11-0 대승을 이끌었다.
차우찬은 이날 삼진을 8개나 뽑으며 ‘닥터 K’의 면모를 과시했다. 더불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투구까지 했다. 삼자범퇴이닝을 두 번이나 만들며 7회 아웃카운트 한 개를 잡을 때까지 97개의 공만 던졌다.
빠른볼 최고구속은 148km까지 나왔다. 변화구는 주로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던졌고, 간혹 커브를 섞어 던졌다.
팀 타선은 화끈하게 차우찬을 지원했다. 이날 16안타를 쏟아내며 11득점, 차우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경기 후 차우찬은 “경기 전에 설레이면서 긴장도 많이 했다. 1회를 잘 마치고 나서 안정감을 찾았다. 타자들이 초반에 많은 점수를 내줘 마음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공수에서 많은 도움을 준 팀 동료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차우찬.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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