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엄자치(김병옥)가 길현(심희섭)을 알아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4일 밤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20회가 방송됐다.
서로를 마주한 엄자치와 길현. 길현은 엄자치의 멱살을 쥐고 "그 더러운 입에 내 이름 올리지 마시오. 하늘님도 무심하시지. 아버지를 배신하고 내 형제들을 죽인 죗값을 치르기는커녕 감히 전하를 모시어?"라며 분노했다.
엄자치는 "길현이가 맞구먼. 이보게 아모개. 자네 아들이 살아 있었네. 길현아 길동이가 너를 기다리고 있다. 길동이가 널 얼마나 그리워 했는 줄 아느냐"라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