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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전 프로야구 선수 박재홍이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현재 야구 해설가 박재홍이 첫 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박재홍은 '결혼하지 않았냐'라는 질문에 "악성 미분양"이라며 미혼임을 강조했다.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하자, "미분양 됐다"라며 재차 말했다.
이후에야 그 뜻을 이해한 청춘들은 신기해 했고, 가수 구본승은 "저랑 동갑으로 알고 있다"라며 그의 나이를 밝혔다. 이에 박재홍은 "반갑다 구친(구본승 친구)아"라며 또 한번 아재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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