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배우 윤현민과 그린라이트였다고 주장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 이수지는 "그린 라이트는 이시언이 아니라 윤현민이랑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현민이랑 드라마 촬영을 하는데 겨울에 밖에서 찍는 신이었다. 그때 내가 '춥다'고 하니까 현민이가 주머니에 있던 손난로를 내 손에 말없이 쥐어주는 거야. 그래서 '추우니까 그럴 수 있겠다' 했는데 또 '너무 춥다'니까 본인 거 까지 양 손에 쥐어 주는 거야 나한테. 그래가지고 '이거는 100%다'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내가 현민이를 너무 잘 알고 있는데"라고 입을 연 이시언은 "현민이가 저 얘기 한 번 했다. '형, 수지가 문자로 집 주소를 보냈어'"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이수지는 "왜냐면은 촬영 차 방송국 오는 날 늦게 끝나고 집에 가기 힘들면 쉬었다 가라고"라고 해명했다.
이에 유민상은 "이래서 간통법이 없어지면 안 되는 거야. 뭐? 쉬었다 가?"라고 분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