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공연

[MD인터뷰] '오캐롤' 최정원 "출산 빼고 무대 떠난적 없어, 뮤지컬배우 소개 행복"

시간2017-04-05 08:11:54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뮤지컬 ‘오! 캐롤’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있다. 이제껏 모든 뮤지컬이 그의 행복에 기여했지만 이번 뮤지컬 ‘오! 캐롤’은 의미가 남다르다. 아픔 속에서도 행복을 찾는 에스더를 표현하며 진짜 행복을 논하고 있다.

뮤지컬 ‘오! 캐롤’은 1960년대 파라다이스 리조트의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Oh Carol', 'You Mean Everything to Me', 'One Way Ticket' 등 전세계 차트를 석권한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주옥 같은 히트팝으로 전곡이 이루어진 뮤지컬이다. 극중 최정원은 왕년의 스타로 리조트 사장 에스더 역을 맡았다.

최정원은 “그동안 해왔던 많은 작품들 중에서도 정말 해피한 작품”이라고 운을 뗐다. 창작으로 만들어진 인물이긴 하지만 ‘나라면 어땠을까’를 항상 생각하기 때문에 에스더라는 캐릭터 역시 본인에게 녹여내며 많은 공감을 느꼈다.

“에스더는 굉장히 밝고 호탕하고 무대에선 카리스마 넘치지만 굉장히 상처가 많은 것 같아요. ‘혹시 나를 만나서 사랑하는 사람이 다 죽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을 갖고 있죠. 어린 딸도 죽었고 원치 않은 결혼이었지만 남편도 죽었고 부모님도 없고 가장 친한 친구도 아픈 상태라 그래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밝은 사람이에요. 최정원이 아니라 진짜 에스더의 느낌이 들어요. 상처를 갖고는 있지만 긍정적인 사람이라 너무 행복하죠. 남경주와 워낙 호흡이 잘 맞는 것도 무대 안에서 행복함을 느끼게 해요.”

앞선 뮤지컬 ‘맘마미아’, ‘아가사’, ‘유린타운’ 등에서 최정원은 ‘걸크러쉬’ 느낌이 다분한 역을 주로 연기했다. 독립적이고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오! 캐롤’ 속 에스더는 다르다. 많은 감정을 숨기고 있다.

최정원은 “여성여성한 걸 오랜만에 한다”며 “원래 나는 세상 부드럽다는 얘기를 주위에서 많이 해주기 때문에 더 재밌고 편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더는 조금 여리게 표현하려 해요. 더 할 수 있는걸 조금 더 자제하려고 하죠. ‘최정원이 더 소리 지를 수 있고 노래도 세게 할 수 있는데 굉장히 부드럽다’는 말을 많이 하세요. 지금 에스더는 천천히 여리게 표현하려 해요. 처음에는 살살 하는 것 같고 ‘최정원 한물 갔나?’ 이럴 수도 있는데 에스더로 표현하고 싶은 건 부드러움과 여성스러움, 그 안에 아픔이기 때문에 그렇게 방향을 잡았어요. 절제를 많이 했죠. 근데 그렇게 자제하려고 했던 부분들이 오히려 더 사랑스럽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최정원은 에스더 역할이 부각되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조화를 중시하고 있다. 그는 이 같은 조화를 ‘축구’에 비유했다.

“축구로 따지면 골을 넣는 선수는 델인 것 같다. 델이 골을 잘 넣을 수 있고, 로이스, 게이브, 마지 등 젊은 친구들이 골을 넣을 수 있게 에스더와 허비가 어시스트 해줄 수 있는 입장인 것 같다”며 “그런 부분에 있어 나도 더 할 수 있지만 우리 선배 배우들이 엄마 아빠 같은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오! 캐롤’에 중간 투입 되다 보니 걱정도 있었다. 연습량이 부족해 부담도 됐다. 하지만 베테랑 배우들이 그 걱정을 잘 채워줬고, 관객들과의 소통 역시 시너지 효과를 내게 한다.

“‘오! 캐롤’은 관객들과 소통하는 게 너무 재미있어요. ‘오! 캐롤’은 중극장 공연이긴 하지만 소극장에서 볼 수 있는 디테일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배우들도 너무 고마웠죠, 주거니 받거니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굉장히 축복이에요.”

최정원은 많은 후배들이 존경하는 뮤지컬배우다. 그 역시 이를 알고 있다. “같이 했던 배우들이 항상 좋아해주고 인터뷰나 SNS에 좋은 말을 써주고 하는걸 보면서 부끄럽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사실 서로 통하지 않으면 그런 말 하기가 힘든데 내가 한 번도 그들을 진심 아닌 마음으로 대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잘 통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저 역시 후배들의 공연을 보고 감탄해요. 선뜻 표현을 못해도 공연을 보면서 후배지만 가슴 뜨거운 순간들이 있죠. 그런 걸 느낄 때마다 ‘내 주변에 멋진 배우들 많구나’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런 배우가 ‘언니처럼 되는 게 소원’이라고 하면 ‘아니야. 왜 그래’ 하지만 웃게 되고 기분 좋아지죠.(웃음)”

많은 사람들이 뮤지컬을 몰랐을 때부터 뮤지컬배우로 활동하고 존경 받는 선배, 진정한 뮤지컬스타가 되기까지. 최정원은 자신이 갖고 있는 끼에 만족하지 않고 무던히도 노력했다.

“어릴 때는 나도 연습보다 공연이 하고 싶었다. 하지만 요즘엔 백번 부른 노래가 무대에서 얼마나 퀄리티 있을지 알기 때문에 연습할 때 행복감이 채워진다”며 “나이 들면서 좋은 건 어릴 때 못 느꼈던 행간들, 쉬는 타임, 이런 것들이 굉장히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된다는 거다. 지금 내가 웜업하는 순간도 ‘얼마나 컨디션이 좋으려고 이러나’ 싶다.(웃음)”

긍정적인 마음으로 무대를 즐긴 결과, 그는 무대에 꼭 필요한 배우가 됐다. 동료들도 그를 원하고 관객들도 그를 원한다.

“이제 어느덧 나이가 들고, 세월이 흐르니 ‘지금 하면 더 잘 할 것 같은데’ 하는 아쉬움 있어어요. 그럼에도 불구 지금 ‘오! 캐롤’을 할 수 있는 나이, 에스더를 할 수 있는 나이가 감사하죠. 전 아이 갖고 낳을 때 빼고 무대를 떠나본 적이 없어요. 전 주변에서 소개할 때 ‘뮤지컬로만 스타가 된 배우’라고 하죠. ‘뮤지컬배우’, ‘뮤지컬스타’라고 소개해줄 때 정말 행복해요. 제게 가장 잘 어울리는 수식어인 것 같아요. 제 뮤지컬을 한편이라도 본적 있다고 하면 더 빨리 친해지기도 해요. 아무래도 모든 싸이클이 무대에 맞춰 있다 보니 평소엔 저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데 무대라는 것을 통해 나를 보여주면 너무 자신 있어요.“

한편 뮤지컬 ‘오!캐롤’은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 클립서비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진서연, 러닝하다 '마늘 축제'... 마늘1kg 들고 "한팔치기 러닝 완"

  • 썸네일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 썸네일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 썸네일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 '60세' 지석진, '리프팅 시술'에 주름 없어져 팽팽…"연예인이 관리해야지" (놀뭐)[MD리뷰]

  • 이상민, ♥10세연하 아내 공개…"인형 같아"→"고급스럽게 예뻐" 감탄 [아는형님]

  •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 이상민, 피로연서 끝내 눈물…채리나 "♥아내, 돌아가신 母 보낸 선물" 눈물 축사 [아형](종합)

베스트 추천

  • 진서연, 러닝하다 '마늘 축제'... 마늘1kg 들고 "한팔치기 러닝 완"

  •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