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빅뱅이 일본 돔 투어 라이브 앨범으로 오리콘 주간 차트 3관왕을 차지했다.
빅뱅의 일본 돔 투어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THE FINAL-'의 DVD와 Blu-ray는 오리콘 종합 뮤직 영상 랭킹 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음악 DVD, 음악 Blu-ray 주간 랭킹, DVD와 Blu-ray 판매 장수 모두 정상을 기록한 것.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THE FINAL-'은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11월~12월에 걸쳐 총 4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78만 1,500여명을 동원했던 돔 투어다. 이번 투어까지 빅뱅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4년 연속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하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DVD와 Blu-ray에는 투어 파이널 공연인 쿄세라 돔 오사카 풀 공연이 수록돼 있다. 지난 2012년 첫 돔 공연을 한 장소이자 멤버 탑의 군 입대 전 완전체로 진행된 마지막 일본 투어 공연장이기 때문에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한편 대성, 태양은 올해 일본에서 각각 솔로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성은 오는 15~16일 메트 라이프 돔, 22~23일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솔로 돔 투어 'D-LITE JAPAN DOME TOUR 2017 ~D-Day~'를 진행한다. 총 4회 공연으로 20만 여명을 동원한다.
태양은 오는 7월 8~9일 치바・ZOZO마린 스타디움에서 솔로 스타디움 공연 'SOL JAPAN STADIUM LIVE 2017'을 개최, 1개 도시 2회 공연으로 6만여 명 현지 팬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