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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팀 버튼 감독과 마이클 키튼이 25년 만에 조우할 전망이다.
버라이어티는 마이클 키튼이 팀 버튼 감독의 디즈니 실사영화 ‘덤보’에서 악당 역을 맡을 예정이라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만약 마이클 키튼의 출연이 확정되면 1992년 ‘배트맨 리턴즈’ 이후 25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다.
현재 콜린 퍼렐, 에바 그린, 대니 드비토가 출연을 확정했다.
마이클 키튼은 사랑스러운 코끼리와 그의 엄마를 착취하기 위해 서커스를 인수하는 캐릭터를 연기할 전망이다.
팀 버튼 감독은 ‘비틀쥬스’에서 마이클 키튼과 첫 호흡을 맞춘 이후 ‘배트맨’ ‘배트맨 리턴즈’로 명성을 얻었다.
디즈니는 현재 ‘덤보’ ‘라이언 킹’ ‘인어공주’ ‘뮬란’ 등 고전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마이클 키튼은 오는 7월 7일 개봉하는 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빌런 벌처 역으로 팬들과 만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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