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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현존하는 최고의 할리우드 액션 여배우는 누구일까.
미국 영화매체 인디와이어는 4일(현지시간) 최고의 액션 여배우 14명의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안젤리나 졸리가 선정됐다. ‘툼 레이더’의 라라 크로프트로 본격적인 액션스타로 활약한 그는 ‘원티드’ ‘솔트’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현재 배우보다는 감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위는 스칼렛 요한슨이 꼽혔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블랙 위도우’로 맹활약 중인 그는 뤽 베송 감독의 ‘루시’로 전 세계에서 4억 4,700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최근엔 ‘공각 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3위는 샤를리즈 테론이 차지했다.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에서 퓨리오사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최근엔 ‘존 윅’의 데이비드 레이치 감독의 ‘아토믹 블론드’에서 마샬 아츠를 선보였다. 그는 ‘분노의 질주8’에서 빌런으로 출연한다.
4위는 갤 가돗의 몫이었다. 그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예열을 마친 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원더우먼 역을 빼어나게 소화했다. 그는 이제 DC 히어로무비의 중심에 섰다. 오는 5월 ‘원더우먼’ 솔로무비, 11월 ‘저스티스 리그’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액션 여전사 대열에 합류한다.
다음은 인디와이어가 선정한 액션 여배우 순위
1. 안젤리나 졸리
2. 스칼렛 요한슨
3. 샤를리즈 테론
4. 갤 가돗
5. 레베카 퍼거슨
6. 양자경
7. 케이트 베킨세일
8. 밀라 요보비치
9. 조 살다나
10. 미셸 로드리게스
11. 소피아 부텔라
12. 데이지 리들리
13. 매기 큐
14. 카라 델레바인
[사진 제공 = 각 영화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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