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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시카고 타자기' 임수정이 시대를 넘나드는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곽시양과 김철규 PD가 참석했다.
임수정은 2017년에서 80년 전으로 넘나드는 시대 표현에 대해 "전설은 작가 덕후인거다.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팬의 마음으로 몰입이 됐다. 80년 전 이들의 관계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고 문인들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수정은 "자연스럽게 그 시대로 넘어갔을 때 크게 어려움 없었다. 과거에서 전설은 좀 더 미소년적인 모습으로 보여졌다. 2017년에는 작가에게 집착하는 덕후의 면모를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7일 첫 방송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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