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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딸' 정소민 "어느 순간 아재 연기가 더 편해져…재밌게 촬영"
2017-04-05 16:12:54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정소민이 영화 '아빠는 딸'에서 아재 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정소민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여고생에서 아빠가 된 연기를 한참 찍다보니 어느 순간 아저씨의 모습이 더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빠를 한참 찍다가 어느 순간 아저씨가 더 편해졌다. 감독님이 더 걱정을 하실 정도였다. 너무 재밌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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