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의 인스타그램에 K팝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멤버 차희와 유민의 모습이 깜짝 등장했다.
미란다 커는 지난 4일 오후(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elodyday♥'라는 메시지와 함께 멜로디데이 의 멤버 유민, 차희와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미란다 커를 중심으로 3인조 그룹 셀카를 완성한 사랑스런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비슷한 시각 멜로디데이 차희 역시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란이 언니랑 MUAH!!'라고 적고 함께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화면 키스를 보내는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미란다 커와 차희는 함께 등장하는 영상에서 화면을 향해 매혹적이면서도 사랑스런 모습으로 키스를 날리고 있다.
미란다 커의 SNS 게시물과 영상은 현재 국내 인터넷을 통해 현재 널리 퍼져나가고 있는 중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지닌 미란다 커는 한국을 자주 찾아 친밀감을 드러내면서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미란이 언니'라는 별칭으로 불리곤 했다. 자신의 아이에게 '뽀로로 가방'을 사준 일화로도 유명세를 치렀다.
멜로디데이와 미란다 커의 만남은 지난 4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 앤 스파에서 진행된 유명 란제리브랜드의 패션쇼 현장에서 이뤄졌다. 해당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중인 미란다 커가 패션쇼 참석차 내한한데다, 멜로디데이가 셀럽 자격으로 이날 행사에 동참하면서 자연스러운 만남이 성사됐다.
멜로디데이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민과 차희가 평소 미란다 커의 대단한 팬이었다"면서 "스스럼없이 대해준 미란다 커에게 더한 매력과 애정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실력파 보컬먼스돌 멜로디데이는 2월 발표한 활동곡 '키스 온 더 립스'으로 기존 실력파 걸그룹의 면모는 물론 뛰어난 외모와 여성미를 함께 뽐내 '멜로디데이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현재 멜로디데이는 OST, 모델, 행사 등 갖가지 개별 활동에서도 폭 넓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 =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