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장윤정 "하루 행사 12개까지 해봤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트로트 여왕 가수 장윤정이 행사의 추억을 떠올렸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행사 어디까지 가봤니' 특집으로 가수 장윤정, 홍진영, 방송인 신영일, 오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행사 몇 개까지 해봤냐"는 물음에 "12개까지 해봤다"고 답했다. "디너쇼를 콘서트나 행사처럼 하면 안 된다"고 밝힌 장윤정은 "식사가 맛있어야 하는데 그걸 체크 못했다. 그래서 저도 같이 식사를 했다. 제가 맛있었던 디너쇼는 표정도 밝다"고 설명했다.

무대가 없는 곳에서도 노래를 불렀다는 장윤정은 "'준공식 행사였다. 규모가 큰데 땅만 다져놓은 상태다. '무대가 어디있냐'고 물었더니 지게차에 철판을 놓고 오시더라. 제 키에 맞춰주더라. 거기에서 노래했다"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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