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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A양의 법인카드 남용 사실이 밝혀졌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배우 A양은 소속사 법인카드로 명품 쇼핑을 하는가 하면 와인을 사들고 투자자나 하고 싶었던 작품 제작사의 집을 찾아간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정민은 "경제적으로 힘드냐. 왜 이렇게 법인 카드에 집착하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집안이 유복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사치가 심하다. 자동차도 좋아해 소속사와 계약 당시 고가의 자동차를 요구했다. 법인 카드를 협찬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정수는 "법인카드로 얼마나 비싼 걸 사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법인카드에도 한도 제한이 있는데 한 번 명품을 쇼핑할 때마다 300~600만 원 사이다. 하지만 이게 쌓이다 보니 엄청난 금액으로 나온다고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는 건 잘못된 거다"라며 고개를 저었고, 기자는 "A양은 소속사를 자주 옮기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보톤 전속계약 만료가 돼도 남아 있는 스케줄은 소속사가 관리해주기 마련인데 A양은 혼자 준비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E채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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