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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설경구와 임시완이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끝장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 1차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설경구와 임시완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설경구는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 재호, 임시완은 카리스마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 역할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었다. 한번도 본 적 없는 낯설고 매혹적인 클로즈업으로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의심 가득한 눈빛을 보내며 불꽃 튀는 호흡을 선보였다. 이들 사이에 어떤 의리와 의심이 오고 갔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1차 예고편도 오픈했다. 이번 영상은 설경구의 묵직한 대사로 시작된다. "살면서 벌어지는 일이라는 게, 대부분 뒤통수에서 오게 돼 있거든. 절대 눈 앞에서 오는 게 아니야. 이 이야기의 교훈은 사람을 믿지 마라. 상황을 믿어야지”"라는 말은 영화에서 펼쳐질 나쁜 남자들의 세계를 압축해서 표현한다.
1차 예고편에는 재호와 현수가 손잡고 조직의 1인자가 되기 위해 합심하는 과정이 담겼다.
'불한당'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설경구, 임시완 외에도 김희원, 전혜진, 이경영, 김성오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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