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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5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인천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와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50여 편의 국내외 영화 상영과 강연, 토크 등의 아카데미 프로그램, 공연, 플리마켓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공식 포스터는 연대의 현장에서 모이고 보이는 상징적인 매개체 ‘깃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포스터 속에 펼쳐진 팝업카드와 그 안에 꽂혀있는 각양각색의 깃발 등의 요소들을 통해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슬로건 ‘환대의 시작’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는 평이다.
이 포스터는 인천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6699PRESS의 이재영 디자이너와 뛰어난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일러스트레이터 최지욱 작가가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재영 디자이너는 “누군가를 반갑게 맞이하는 마음으로 써내려가는 기쁨의 팝업카드를 통해 환대의 의미를 떠올렸다. 그리고 카드가 활짝 펼쳐지며 나오는 다양한 깃발의 모습들로, 환영의 마음과 연대 그리고 환호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 = 인천영상위원회]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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