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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채널W가 일본드라마 '용사 요시히코와 악령의 열쇠'를 한국에서 첫 방송한다고 6일 밝혔다.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용사로 선택된 순수하고 착한 요시히코와 친구들의 여정 드라마 '요시히코 시리즈' 시즌2다.
이미 채널W를 통해 한국에서 동시 방영된 '용사 요시히코와 인도하는 7인'(시즌3)과 '용사 요시히코와 마왕의 성'(시즌1)에 이어 시즌2가 10일에 첫선을 보인다.
'용사 요시히코와 악령의 열쇠'는 RPG게임 '드래곤 퀘스트'를 모티프로 했다.
주인공 야마다 타카유키가 개성적인 캐릭터들과 여행을 다니며 화제를 불렀던 '용사 요시히코와 마왕의 성'으로부터 100년 후의 세계를 그려나간다.
봉인이 풀려 다시 마물들이 활개치는 세계에서 백성들의 요청으로 요시히코 일행이 부활되어 악령의 열쇠를 찾아 다시 한 번 마물을 봉인시키고 세상에 평화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일본드라마 '전차남', '백야행',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등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 야마다 타카유키가 정의감 넘치지만 착하기만 한 용사 요시히코 역을 맡았다.
배우 무로 츠요시, 사토 지로가 쓸모 없는 주문만 외우는 마법사 메레브 역과 언제나 대충대충 엉성한 부처 역을 연기한다.
저예산 드라마다운 엉성한 소품, 돈이 많이 드는 장면은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기, 언제나 같은 마을에서 이름만 바뀌는 등 심하게 허점이 많아 오히려 마니아층을 사로잡은 드라마다.
10일 밤 9시부터 채널W 방송.
[사진 = TV TOKYO / 채널W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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