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SK가 우완 사이드암 임기영을 맞아 왼손타자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외국인타자 대니 워스와 우타 외야수 김강민이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6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KIA 선발이 사이드암 임기영이다. 정진기가 중견수, 한동민이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우투좌타 외야수다. 정의윤이 지명타자로 배치된다.
정의윤이 지명타자로 출전하면서 아직 수비를 할 수 없는 오른손 외국인타자 대니 워스가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워스는 스프링캠프 때부터 어깨가 좋지 않았다. 정규시즌 개막 이후에도 수비를 하지는 못했다.
힐만 감독은 "워스는 계속 수비연습도 하고 있고, 재활 치료도 하고 있다. 그러나 정확히 어느 시점에서 수비를 할 것인지는 예측하기가 힘들다"라고 말했다.
[워스.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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