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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장혁이 한결 같은 애사심을 과시했다.
최근 소속사 sidusHQ(싸이더스HQ)와 재계약을 체결, 21년 전 데뷔부터 첫 연을 맺은 소속사와 앞으로도 동행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싸이더스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당사와 동반 성장해온 배우 장혁이 앞으로도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입니다. 같은 색을 그리며 함께 성장해 왔듯이 앞으로도 다양하고 멋진 그림을 그려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장혁은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 생애 첫 형사 역할인 무진혁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이며 강도 높은 액션은 물론, 세밀한 감정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23일 개봉한 영화 '보통사람'에서는 안기부 실장 최규남 역을 맡아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정제된 표정과 서늘한 분위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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