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태연, 5월 12~14일 단독 콘서트 개최…아시아 투어 나선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태연이 5월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아시아 투어도 펼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7일 발표했다.

태연은 오는 5월 12~14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TAEYEON solo concert-PERSONA'(태연 솔로 콘서트 '페르소나')를 개최한다. 소속사는 "다양한 음악적 면모를 지닌 아티스트 태연을 표현하고자 'PERSONA'로 타이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7월 서울, 8월 부산에서 성황리에 펼친 첫 단독 콘서트 이후 9개월여 만에 개최되는 콘서트다.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타이베이, 방콕 등에서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태연은 콘서트에서 첫 정규 앨범 'My Vocie(마이 보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음악을 생생한 라이브,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예매 사이트 YES24에서 진행된다. 가족 단위의 관객들을 위한 해피패밀리 예매 및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석 예매도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태연은 지난 5일 정규 1집 'My Voice' 디럭스 에디션을 발표, 신곡 'Make Me Love You(메이크 미 러브 유)'로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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