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찰리 호프먼(미국)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호프먼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 7435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골프(총상금 10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호프먼은 단독선두에 올랐다.
호프먼은 전반 3번홀, 5번홀 보기, 4번홀, 6번홀 버디로 샷 감각이 오락가락했다. 그러나 8~9번홀 연속 버디로 감을 잡았다. 후반 12번홀에 이어 14~17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내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윌리엄 맥거트(미국)가 3언더파 69타로 2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2언더파 70타로 3위다. 1라운드서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가 11명에 불과했다. 코스가 까다롭고, 강풍이 불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선수가 많았다.
김시우(CJ대한통운)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41위, 안병훈(CJ그룹)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54위, 왕정훈은 6오버파 78타로 공동 75위에 머물렀다.
[찰리 호프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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