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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이 포맷 변경을 단행한다.
7일 채널A 측은 "배우 이준혁과 개그맨 이윤석이 처음으로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오는 12일 개편하는 '아빠본색'에 새로운 아빠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아빠본색'은 실제 아빠들의 리얼한 모습을 다른 아빠들이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관람하며 공감 토크를 하는 형태로 바뀐다.
진행자는 개그맨 김구라, 작곡가 주영훈, 가수 문희준이 맡았다. 배우 이한위, 배우 이준혁, 개그맨 이윤석이 아빠의 삶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다수의 드라마 등에서 명품 연기로 정평 난 이준혁은 첫 리얼리티 출연으로 다른 아빠 출연자들의 관심을 모았으나 집안 독방에서 독특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다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윤석은 국민약골 아빠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이윤석은 일하지 말고 쉬어야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월 크레용팝 소율과 결혼한 새신랑 문희준은 "다양한 아빠의 모습을 보니 미래의 일이지만, 스스로 어떤 아빠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빠본색'은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아빠본색'.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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