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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민용이 공백기의 일화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 녹화에는 10년 만에 컴백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최민용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민용은 "공백기에도 '이만갑'을 첫 회부터 지금까지 빠짐없이 챙겨봤다"며 '이만갑'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가수 홍서범은 "산속에서 살았는데 어떻게 TV를 다 챙겨봤냐?"고 물었고, 최민용은 "통신사에서 나 때문에 전신주 7개를 세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민용은 어머니의 고향이 북한 함경남도 북청이라며 '이만갑'을 찾은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다. 그러자 탈북 미녀들은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이에 최민용은 중국 국경 지역에서 북한 군인에게 욕먹은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만갑'은 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최민용.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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