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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측이 개그맨 안시우(34)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안시우는 7일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와 관련, SBS 측 관계자는 7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제작진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안시우는 '웃찾사' 개편 전까지 출연했다. 개편할 때 코너가 많이 넘어오지 않아 안시우는 출연하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출연 계획도 없는 상태였다. 제작진도 최근에는 만난적이 없다"며 "제작진도 음주 운전 사실을 기사로 알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시우는 이날 오전 7시 15분께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정차 중이던 버스를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안시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8%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안시우는 SBS 9기 공채 개그맨이다. SBS '웃찾사'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안시우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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