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장은상 기자] 삼성 다린 러프가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러프는 7일 수원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러프는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돈 로치의 4구 145km짜리 투심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2점홈런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두 번째 홈런.
러프의 2점홈런에 힘입어 삼성은 1회말 현재 kt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다린 러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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