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장은상 기자] 삼성 포수 최경철이 금지약물 복용 양성 반응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경철은 7일 수원kt위즈파크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구단 관계자는 “6일 오후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로부터 최경철이 금지약물 복용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통보를 받았다. 구단은 즉각 당일 경기서 최경철을 제외시켰고, 이날 엔트리에서도 뺐다”라고 말했다.
이어 “KADA 규정상 해당 선수의 소명이 먼저 나온 후 관련 사실이 통보되어야 하는데 한 매체를 통해 이 사실이 먼저 기사화됐다. 구단은 KADA 규정에 따라 관련된 어떤 사실도 외부에 발설 할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최경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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