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이름·다른 외모"…'런닝맨' 한재석, 유재석에 강제 굴욕 선사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한재석이 유재석에게 강제 굴욕을 선사했다.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는 게스트로 한재석, 윤박, 산다라박이 함께 했다.

'런닝맨'에 첫 출연한 한재석은 등장만으로도 ‘유느님’ 유재석에게 대굴욕을 안겼다. 유재석과 같은 이름이지만 너무나도 다른 조각 외모로 강제 비교를 당하게 만들었다.

이에 발끈한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이름을 부를 땐 ‘재석이 형’ 앞에 꼭 성을 붙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종국은 한재석에게 ‘한재석 형’이 아닌 ‘잘생긴 재석이 형’이라고 불러 유재석에게 또 한 번 굴욕을 안기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한재석은 이날 다양한 반전매력들을 선보였는데, 디스코장을 연상케 하는 복고댄스로 친숙한 ‘아재미’ 매력을 발산한 데 이어 본격적인 레이스에서는 180도 돌변한 ‘야성미’로 활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는 9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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