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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비투비 육성재와 프니엘이 '정글의 신'이 됐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육성재와 프니엘이 정글 생존에 완벽 적응, 그야말로 정글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성재와 프니엘은 '정글의 신'이라 불려도 아깝지 않을 완벽 적응력을 보였다. 육성재는 탐사 중 대형 구렁이가 나타나자 해맑은 표정을 지으며 구렁이에게 다가가 겁도 없이 두 손으로 뱀을 덥석 잡았다.
또 육성재는 지네와 비슷한 생김새의 절지동물을 징그러워 하지 않고 큰 관심을 보이면서 단번에 손으로 잡아 들었다. "너무 신기해!"라고 외치며 연신 즐거워하는 육성재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니엘 역시 정글에 완벽적응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에게 짐을 빼앗겨 갈아 입을 옷이 없자 상의를 훌렁 탈의하더니 "아래도 벗고 싶은데 그럼 방송에 못 나가니까"라며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육성재와 프니엘은 익스트림 로드에서 더 완벽한 정글 체질의 위엄을 자랑했다. 아찔한 절벽에서 다이빙을 다섯번 연속으로 하며 즐거워 했다.
프니엘은 "신세계를 경험한 것 같았다. 신기하고 정글 온 걸 잘 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고, 육성재는 "너무 재밌었다.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 아드레날린이 막 솟구쳤다"며 "5번 뛴지도 몰랐다. 몇 번 안 뛴 것 같은데 다섯번 뛰게 됐다"고 말했다.
'정글의 신'인 듯 육성재와 프니엘은 정글에 완벽 적응했다. 비글돌 비투비가 정글 체질임을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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