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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이상민이 상대팀 사랑 노래 선곡에 반기를 들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노래 싸움-승부'에서는 개그맨 팀과 배우 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 팀 선수단 김학도가 조용필 모창으로 9 라운드서 2연승을 거뒀고, 10 라운드서 붙을 다음 선수 지목 회의에 나섰다.
이어 이상민은 "김학도가 2승을 하다 보니 3승에 욕심이 생겼다. 박경림 팀 맹세창과 승부를 펼치겠다"라며 맹세창을 호명했고, 김학도는 "먼저 맹세창 죽이고 가자. 결승전에 가서 히든을 부르려는 전략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경림은 "김학도의 허를 찌르는 의미로 선곡했다"라며 선곡 방어 곡으로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선택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맹세창에 "사랑이 있다고 믿으시냐. 있다고 생각하냐"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고, 맹세창은 "난 사랑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히든카드를 꺼내 들었다.
한편 박경림의 히든카드로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이 등장했고, 기현은 "가진 거라고는 패기밖에 없다. 신인의 패기로 열심히 한 곡 부르고 가겠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사진 = KBS 2TV '노래 싸움-승부'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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