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첫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4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5회말 들어 선두타자에게 홈런을 맞았다.
류현진은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5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8번타자 더스틴 가노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았다. 89마일짜리 한 가운데 몰린 빠른볼이 왼쪽 폴을 맞는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올 시즌 첫 피홈런.
LA 다저스는 5회말 현재 콜로라도에 1-2로 뒤지고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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