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찰리 호프먼(미국)이 선두를 유지했다.
호프먼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 7435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마스터스 골프(총상금 10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로 3오버파 75타를 쳤다.
호프먼은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리키 파울러(미국), 토마스 피터스(벨기에)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호프먼은 2번홀과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6~8번홀, 10~11번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했다.
반면 가르시아는 3타, 피터스는 4타, 파울러는 5타를 줄이며 공동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뒤를 이어 윌리엄 맥거트(미국)가 2언더파 142타로 단독 5위, 라얀 무어(미국), 존 람(스페인), 프레드 커플스(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6위를 형성했다.
안병훈(CJ그룹)은 1타를 잃어 5오버파 149타로 공동 35위에 그쳤다. 왕정훈, 김시우(CJ대한통운)는 컷 탈락했다.
[호프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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