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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레아 공주는 영원하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레아공주 역의 고(故) 캐리 피셔가 ‘스타워즈9’에 출연한다.
캐리 피셔의 동생 토드 피셔는 7일(현지시간) 뉴욕 데일리 뉴스와 인터뷰에서 “전설은 계속 되어야한다”면서 캐리 피셔의 미사용 푸티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디즈니에 허락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사람들이 그녀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그들 소유이다. 당신은 이 유산을 망치지 않았다. 그것은 성경을 다시 쓰는 것과 같다. 나에게 스타 워즈는 스토리 텔링과 지식의 거룩한 성배이다”라고 강조했다.
루카스필름 측은 지난 1월 “캐리 피셔를 디지털로 재창조하는 계획은 전혀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로써 故 캐리 피셔는 CG가 아닌 형태로 ‘스타워즈9’의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쥬라기월드’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연출하는 ‘스타워즈9’은 2019년 5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루카스필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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