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장은상 기자] “부담감 없이 자신 있게 던져야 한다.”
kt 위즈 김진욱 감독은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불펜진에 대해 언급했다.
kt 불펜은 개막 이후 매 경기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고 있다. 장시환, 심재민, 조무근, 김재윤 등 필승조들은 철벽 불펜을 자랑하며 상대 타선을 꽁꽁 묶고 있다. kt 불펜진은 최근 18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중이다.
이날 kt는 선발투수 돈 로치가 7이닝 7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 호투로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중간계투로 올라온 심재민과 장시환은 삼성 타선을 상대로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kt 불펜진은 또다시 철벽 마운드를 자랑했다.
김 감독은 “잘 하고 있지만 실점에 대한 부담감은 안 가졌으면 한다. 나가는 선수들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런 분위기가 잘 이어지기를 바랄 뿐이다. 실점을 하고 안하고는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김진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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