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최창환 기자] 시즌 첫 2연패에 빠진 한화가 타순에 변화를 줬다.
한화 이글스는 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7일 헥터 노에시 공략에 실패, 2-4로 패한 한화는 1~2번 타순을 맞바꿨다. 하주석(유격수)이 리드오프에 배치됐고. 장민석(중견수)이 2번타자를 맡게 됐다. 하주석은 올 시즌 1번타자로 7타수 무안타에 머물고 있지만, 분위기 전환을 위해 리드오프 역할을 소화한다. 조인성 대신 차일목이 선발 출장한다.
한화의 이날 타순은 하주석(유격수)-장민석(중견수)-송광민(3루수)-김태균(지명타자)-윌린 로사리오(1루수)-이양기(좌익수)-최진행(우익수)-정근우(2루수)-차일목(포수)이다. 선발투수는 송은범이다.
이에 맞서는 KIA 타순도 포수만 한승택에서 김민식으로 바뀌었을 뿐, 큰 틀에서는 변화가 없다. 로저 버나디나(중견수)-김선빈(유격수)-김주찬(우익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서동욱(1루수)-안치홍(2루수)-김주형(3루수)-김민식(포수)이 KIA의 타순이다. 팻딘이 선발 등판한다.
[하주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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