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5차전이라는 중압감이 있었다."
전자랜드가 6강 플레이오프서 패퇴했다. 8일 삼성과의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서 패배했다. 3차전까지 2승1패로 앞섰으나 4~5차전을 모두 내주면서 4강행 꿈을 접었다. 결국 삼성의 높이를 넘어서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은 "아쉽지만, 올 시즌이 끝났다. 선수들은 본인들이 갖고 있는 멘탈, 기량 등을 최선을 다해서 보여줬다. 결국 5차전이라는 중압감이 선수들이 초반부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것 같다. 내가 그 부분을 단속하지 못한 게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유 감독은 "올 시즌 개인적으로 느낀 게 많다. 선수들도 무엇을 해야 하는지 느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전자랜드와의 계약이 끝났다.
[유도훈 감독. 사진 = 잠실실내체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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