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고생해준 야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넥센이 시즌 첫 연승을 거뒀다. 8일 두산과의 원정경기서 장단 20안타를 앞세워 13-10으로 이겼다. 신인 이정후가 멀티홈런을 쳤고, 윤석민은 개인 최다 5안타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타선이 활발하게 터졌다.
한현희는 2015년 8월30일 KIA전 이후 587일만에 구원승을 거뒀다. 올 시즌 지난해 공백을 딛고 돌아왔고, 본격적으로 1군 마운드에 가세했다. 한현희는 두 번째 투수로 등판, 4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장정석 감독은 "지칠 수 있는 경기였는데 고생해준 야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9일 맞대결서 두산은 고원준, 넥센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등판시킨다.
[장정석 감독(왼쪽).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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