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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마드리드 더비가 승부를 내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레알 마드리는 승점 72점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 호날두, 베일, 크로스, 모드리치, 카세미루, 카르바할, 페페, 라모스, 마르셀로, 나바스가 출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토레스, 그리즈만, 카라스코, 사울, 가비, 코케, 후안프란, 사비치, 고딘, 루이스, 오블락이 나섰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크로스의 패스를 페페가 헤딩으로 연결했다.
반격에 나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41분 그리즈만이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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