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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공각기동대:고스티 인 더 쉘’은 올해 최악의 폭탄이다. 파라마운트는 최대 1억 달러의 손해를 입을 전망이다. ‘할리퀸’ 마고 로비가 스칼렛 요한슨 대신 ‘공각기동대’에 출연했다면 흥행에 성공했을까.
아티스트 제프 심슨은 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공각기동대’ 메이저로 변신한 마고 로비의 콘셉트 아트 3장을 공개했다.
그는 “나는 ‘공각기동대’ 프리 프로덕션을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다. 2013년 또는 2014년, 마고 로비가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단지 며칠에 불과했지만,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실제 마고 로비는 2014년 9월에 캐스팅이 될 뻔했다. 그러나 결국 스칼렛 요한슨에게 돌아갔다. 파라마운트는 스칼렛 요한슨에게 1,000만 달러의 개런티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고 로비는 ‘공각기동대’를 뿌리치고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마고 로비의 선택이 옳았다.
그는 대체불가의 ‘할리퀸’을 빼어나게 소화해 ‘수어사이드 스쿼드’ 흥행을 이끌었다.
[사진 제공 = 제프 심슨 페이스북]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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