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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김영애 별세, 향년 66세
2017-04-09 12:02:17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암 투병 중에도 연기 혼을 불태웠던 배우 김영애가 9일 오전 10시 58분 세상을 떠났다. 향년 66세.
지난 2012년 췌장암을 선고받은 고인은 암 투병 중에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 투혼을 불태웠다.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해 결국 숨을 거뒀다.
고인은 암 투병 중에도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하며 투혼을 발휘했다. 마지막 회에 김영애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일각에서 과거 췌장암 투병과 관련해 건강에 대한 염려를 자아낸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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