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넥센이 불펜 강화를 위해 양훈을 1군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양훈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양훈은 원래 5선발로 생각한 자원이다. 계속 그에 맞게 준비시켜 왔다. 지금은 미들맨이 필요한 상황이라 올렸다. 당분간은 보직에 상관없이 출장시킬 계획이다. 원래 1군 경험이 있는 선수니까 불펜서 제 몫을 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영웅 군단에 합류한 양훈은 그 해 16경기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41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20경기서 1승 6패 평균자책점 8.28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양훈의 콜업으로 인해 김건태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양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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